골드 아이폰, 누구의 아이디어일까

애플 내부 코드명 ‘카다시안’…여배우의 트윗에 영감?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골드 컬러의 아이폰5S가 애플 내부적으로는 코드명 ‘카다시안’으로 불렸다고 해 화제다.

골드 아이폰, 누구의 아이디어일까

19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의 리포터인 닉 빌튼(?@nickbilton)은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골드 컬러의 아이폰5S를 개발할 때 내부에서 부르던 코드명은 카다시안 폰이었다고 전했다. 정보원은 애플 직원이며, 카다시안은 미국의 모델 겸 배우인 킴 카다시안을 뜻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정보원에 따르면 애플 임직원들은 아이폰5S 디자인 전 과정에서 골드 모델은 카다시안폰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킴 카다시안의 트윗 때문일 것으로 추측된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아노스타일닷컴에서 구매한 골드 처리된 아이폰5의 사진을 올린 적이 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