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스트라이커` 액토즈소프트가 새로 서비스 맡아

액토즈소프트가 온라인게임 ‘던전스트라이커’의 새로운 퍼블리셔로 나선다. 그동안 퍼블리싱해온 NHN엔터테인먼트는 오는 7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와 온라인 액션롤플레잉게임(RPG) ‘던전스트라이커’의 새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던전스트라이커는 귀여운 SD 캐릭터가 펼치는 호쾌한 액션이 장점이다. 지난해 5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지속적으로 사용자가 줄면서 새로운 퍼블리셔와 손잡고 대대적인 게임 개편을 하게 된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번 계약으로 게임 명칭을 ‘뉴 던전스트라이커’로 변경한다. 신규 콘텐츠 추가, 시스템 개편 등 대대적인 작업을 거쳐 올 상반기 중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한다.

액토즈소프트와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중국 샨다그룹 자회사여서 새로운 게임서비스에 더욱 긴밀히 협력한다는 전략이다.
배성곤 액토즈소프트 온라인사업본부 부사장은 “사용자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함께 호흡하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던전스트라이커` 액토즈소프트가 새로 서비스 맡아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