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대표 김종찬)가 에릭슨 미디어 전송 네트워크(MDN)의 프리미어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MDN은 통신사업자가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에릭슨의 통신장비에 구축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이다.
씨디네트웍스는 에릭슨 통신장비를 이용하는 통신사업자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글로벌 콘텐츠 전송을 위한 캐싱과 최적화, 가속 서비스를 포함한 콘텐츠 딜리버리 네트워크(CDN)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세계 콘텐츠사업자를 상대로 현지에 서버를 둔 것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고대민 씨디네트웍스 비즈니스 개발팀 부장은 “에릭슨은 네트워크사업자가 고객에게 최상의 미디어 전송과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데 있어 큰 행보를 보인다”며 “에릭슨의 MDN 에코 시스템에 참여해 모바일 네트워크에서도 최적의 CDN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
안호천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