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14년도 SW전문인력양성기관(SWETI) 지정지원 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진흥원은 자체적으로 SW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 중에서 우수 기업을 ‘SW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선정해 예산 지원과 지정 마크 사용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SW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기업의 대상으로 받는다. 서류심사·현장실사·발표평가를 거쳐 2개 기관을 선정, 최대 3년 동안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매년 1억원 내외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육인프라 강화를 위한 예산이 지원된다. 또 SW교육 바우처 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도승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재양성단장은 “기업 자체 SW인력양성 투자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수요맞춤형 SW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우대하는 기업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