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크리에이터 그룹 새 홈페이지 오픈

CJ E&M이 ‘크리테이터 그룹’ 사업을 자세히 소개하는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그룹사업은 ‘양띵’ ‘대도서관’ ‘쿠쿠크루’ ‘크레용팝’, ‘웨이브야’ ‘악어’등 게임, K팝, 댄스방송 등으로 젊은 인터넷 독자층을 확보한 창작자 그룹과 파트너를 맺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 홈페이지에는 크리에이터 그룹 사업과 함께, 파트너 지원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CJ E&M은 파트너가 콘텐츠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마케팅과 저작권 관리 △파트너간 협업 주선을 통한 콘텐츠 제작 △광고 상품 개발을 통한 수익 증대 △전용 모바일 앱 출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자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일례로 최근 파트너가 된 쿠쿠크루는 파트너십 체결 이후 기존 4472명이었던 유튜브 구독자 수가 9만1506명으로 급상승했다. 20배가 넘는 추가 구독자를 확보한 것. 악어도 구독자 수가 7만2575명에서 32만8145명으로 늘어 총 조회수 3000만건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추가 개설해 2개의 채널을 운영 중이다.

송재룡 CJ E&M 스마트미디어사업본부 신성장사업팀장은 "보다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극대화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