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맵피’, 스마트폰 내비 종합서비스 브랜드로 특화

현대엠엔소프트 ‘맵피’, 스마트폰 내비 종합서비스 브랜드로 특화

현대엠엔소프트는 다음(Daum)과 협력해 내비게이션 지도 소프트웨어 브랜드 ‘맵피(mappy)’를 모바일 종합 생활서비스 브랜드로 육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맵피 위드 다음’ 서비스를 선보이고 모바일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로고(사진)도 도입했다. 이 서비스에는 목적지 도착 시 다음 지도의 ‘고해상도 로드뷰’ 확인 기능이 구현됐다.

지난해 12월 위치기반서비스(LBS) 사업제휴 협약 체결 이후 양사는 지도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모바일 서비스 개발에 주력해왔다.

맵피 위드 다음의 안드로이드 시험 버전을 공개한 현대엠엔소프트는 5월 말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안수진 현대엠엔소프트 서비스전략실장은 “스마트폰 기반의 다양한 생활서비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환경 변화에 맞춰 맵피는 모바일 내비게이션뿐만 아니라, 자동차, 아웃도어 등 이동과 관계된 모든 삶에 특화된 종합 서비스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