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영남권 유일 중기청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선정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중소기업청의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다.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산학협력이 우수한 전문대학과 중소기업 관련 협회 및 단체, 개별 중소기업이 연계해 공동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양성한 인력은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선정대학에 연 2억원 내외로 최장 3년간 지원을 받는다.

사진은 영진전문대학 컴퓨터정보계열이 추진했던 ‘산학연계 맞춤형 모바일융합 교육과정’ 운영 모습.
사진은 영진전문대학 컴퓨터정보계열이 추진했던 ‘산학연계 맞춤형 모바일융합 교육과정’ 운영 모습.

영진전문대학은 이 사업에 컴퓨터정보계열,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경영계열이 참여했으며, 참여 학생은 70명이다. 앞으로 대경ICT협회와 대한건설협회, 중소기업 등과 인력양성과 공급을 위한 협약을 맺고 IT분야, 품질경영분야 등 5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김경수 컴퓨터정보계열 교수는 “중소기업에서 꼭 필요로 하는 인력을 교육 및 공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