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클라우드 SW서비스 개발지원 사업 개시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SW)기업의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클라우드 SW서비스(SaaS) 개발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라우드 SW서비스는 SW를 구매하지 않고 네트워크에 접속해 빌려 쓰는 방식의 컴퓨팅 서비스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총 21개 과제가 정부지원을 받았다.

미래부는 올해 패키지SW 클라우드 전환 등 기존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융합형 과제도 집중 발굴·지원키로 했다.

지원과제로 선정되면 글로벌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해당분야 전문가를 통해 집중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