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행기엔 창문이 없습니다”

[테크홀릭] 익시온(IXION)은 아예 창문이 없는 비행기다. 하지만 창문이 없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기체와 날개에 카메라를 설치한 다음 영상을 비행기 객실을 온통 뒤덮은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주기 때문.

“이 비행기엔 창문이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작은 창문으로 들여다볼 수밖에 없던 비행기 속 하늘을 비행기 벽과 천장 가득 만끽할 수 있는 것이다. 엑시온은 또 본체를 덮고 있는 패널 외부 중 앞쪽에는 솔라 패널을 달았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전력을 이용해 지금 어디쯤을 날고 있는지 측정하는 데 이용한다고.

“이 비행기엔 창문이 없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지금까지 나온 비행기와 달리 좌석 수가 적다는 것이다. 개인 제트기와 비슷하다. 비행기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컨셉트 디자인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비행기엔 창문이 없습니다”

IXION Windowless Jet Concept from Technicon Design – France on Vimeo.

“이 비행기엔 창문이 없습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