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구글, 세계 개발자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앱 개발 대회`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대표 데릭 상)는 구글과 협력해 세계 개발자를 대상으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 개발 대회인 ‘제1회 IoT 빅데이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커넥티드 센서·기기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결합해 발생한 새로운 기회와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회다.

참가자는 △비즈니스 혁신성 △건강하고 행복한 삶 △인류의 행복에 걸친 세 가지 카테고리에서 폭넓고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면 된다. 심사위원단은 혁신성, 상업적 영향력, 공익성 등 다양한 기준에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개인, 팀, 조직 등 어느 형태로든 참가할 수 있다. 최종 엔트리로 선정되면 북미와 유럽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참가하게 된다.

프로젝트 제출 기한은 내년 1월 9일까지다. 아시아와 미국 지역 수상자는 1월 27일 디바이스와이즈 글로벌 서밋 마이애미에서,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수상자는 2월 3일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이벤트 런던에서 각각 발표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