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캄보디아서 봉사 활동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봉사활동은 ‘이글루 하트모아(Heartmore)’ 행사로 선발된 임직원 다섯명이 캄보디아를 방문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는 이글루시큐리티 연례 행사다.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들이 캄보디아 아워스쿨에서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했다.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들이 캄보디아 아워스쿨에서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했다.

‘이글루 하트모아’는 스포츠토토와 참여 방식이 유사한 데 전 임직원은 미리 공지된 경기를 보고 사전에 승자를 예측한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모든 경기가 완료된 이후 가장 높은 적중률을 기록한 다섯명에게 캄보디아 아워스쿨 봉사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아워스쿨 학생들에게 원활한 OA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트북과 태블릿PC를 기증했다. 교사에게는 PC 활용법 및 OA프로그램(워드, 프레젠테이션) 사용 방법을 강의했다. 보안 기업으로서 교내 각종 PC와 모바일 기기 보안 상황을 점검하고 아워스쿨 IT 환경에 적합한 보안 관리체계도 구축했다.

직접 참여한 이정원 차장은 “이번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눔이 주는 크나큰 즐거움과 보람을 느낀 만큼 향후 개인적인 차원의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