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아이케어 LED 스탠드 `스페이드` 시리즈 출시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새 학기를 맞아 장시간 공부하는 수험생과 학생들의 눈 피로를 덜어주는 아이케어 발광다이오드(LED) 스탠드 ‘스페이드(Spade)’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필립스의 아이케어LED 스탠드 `스페이드(Spade)`.
필립스의 아이케어LED 스탠드 `스페이드(Spade)`.

스페이드는 빛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벌집 모양의 ‘허니콤(Honeycomb)’ 렌즈를 적용해 책상 위의 넓은 공간을 최대 1000~1200럭스(lux)의 밝기로 균일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스탠드는 빛을 비추는 중앙에 밝기가 집중돼 눈부심을 발생시킨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스페이드와 스페이드 플러스 2종으로 구성됐다. 스페이드 플러스는 스마트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USB포트와 공부방, 독서실, 학교 등 주변 조명 환경에 따라 최적의 학습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4단계의 밝기 조절 기능을 지원한다.

김일곤 필립스 조명사업부 부사장은 “아이케어 LED 스탠드 시리즈는 학습을 위한 최적의 밝기와 균일성, 적합한 색온도를 제공하며, 장시간 학습 시 눈의 피곤함을 줄여주기 위해 깜박임과 눈부심을 방지했다”며 “형광램프를 사용하는 스탠드보다 자외선·적외선의 방출이 적고 파손시 수은, 납 등과 같은 유해 물질이 방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