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기술 찾습니다

지난해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 모습
지난해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 모습

국내 최고 권위 산업기술상인 ‘2015 대한민국 기술대상’ 신청·접수가 29일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부터 7월 10일까지 대한민국 기술대상 신청서를 접수한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 산업기술 우수성을 알리고 산업기술인이 우대받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시상제도다.

우수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공헌한 기업과 기관을 시상하는 ‘기술대상’, 최우수 평가 10개 기술에 산업부 장관 인증서를 수여하는 ‘10대 신기술’, 산업기술진흥에 공이 큰 기술인을 포상하는 ‘산업기술진흥유공’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 분야는 자동차·반도체·신소재에서 에너지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에 이르는 모든 기술영역을 포함한다. 신청 마감일까지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이어야 한다.

산업부는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요건심사, 서면평가, 현장·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기술대상에 선정된 기업·기관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이 주어진다. 선정된 기술은 대한민국 대표 기술로 홍보된다. 11월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 우수 성과물과 함께 전시된다. 문의 대한민국 기술대상 포상신청사무국 070-5050-9173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