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소기업과 재난망 사업 협력한다

삼성전자가 국내 중소 협력사와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이하 재난망)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14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열었다.

삼성전자는 재난망 기술 개발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협력사는 품질 보장과 적기 납품에 힘쓰기로 협약했다. 협약식에는 에이스테크놀로지, 케이엠더블유, 티아이스퀘어 등 15개 통신장비 분야 중소기업이 참석했다.

정진수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무는 “공공망으로는 세계 최초 LTE 기반으로 구축하는 재난망 사업을 계기로 국내 이동통신업체가 다시 한 번 앞서나가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