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원형 휠과 디자인을 채용한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 S2’ 예약 판매를 18일부터 실시한다.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와 KT, LG유플러스에서 1000대 한정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예약 판매 행사 기간 중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기어 S2’ 전용 무선 충전 도크를 증정한다.
예약 판매 모델은 ‘기어S2’와 ‘기어 S2 클래식’ 2개다. 출고가는 기어 S2 33만3300원, 기어 S2 클래식이 37만4000원이다. ‘기어 S2 3G’ 모델은 10월 중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예약 판매와 동시에 15개의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롯데백화점을 시작으로 대규모 사전 체험 전시 공간도 운영한다. 사전 체험 전시공간은 9월말까지 전국 200여개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되는 원형 디자인의 ‘기어 S2’는 혁신적인 기능과 패션 아이템으로도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더 많은 소비자가 기어 S2의 독창적인 원형 휠과 다양한 혁신 기능을 일상 생활에서 직접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