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셀파소프트 `셀파마리아`

셀파소프트(대표 박기범·서강교)는 마리아DB(MariaDB)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사후 장애분석과 성능 진단을 하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RDBMS) ‘셀파마리아’를 출품했다. 마리아DB는 오라클 MySQL과 동일한 소스코드 기반 데이터베이스다. 향후 MySQL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는다.

[신SW상품대상 추천작]셀파소프트 `셀파마리아`

셀파마리아는 마리아DB를 채택한 고객에게 성능 감시와 튜닝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베이스 성능 모니터링 제품 여러 종류를 개발한 셀파소프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관리 담당자가 손쉽게 성능장애를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크게 실시간 모니터링과 사후 분석 두 가지 기능으로 나뉜다. 실시간 모니터링은 인스턴스 모니터링 단계부터 세션모니터링, 세션디테일, SQL디테일로 이어지는 톱-다운 방법론으로 구성됐다. 신속한 문제 분석이 가능하다. 사후 분석기능은 초 단위로 세션과 SQL을 저장하고 초 단위, 분 단위, 시간 단위 등 다양한 구간에 따라 분석하도록 구성했다.

여러 종류 DBMS를 함께 사용하는 환경을 위해 모든 데이터베이스를 통합 모니터링하는 ‘셀파 이기종 통합대시보드’도 제공한다. 전사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를 한 화면에서 파악한다. 데이터베이스별 세부기능으로 유연하게 연계해 편리한 분석기능을 제공한다.

▶운용체계(OS):유닉스, 리눅스, 윈도

▶MariaDB 성능관리 및 모니터링

▶문의:(02)3273-0380

[서강교 셀파소프트 대표]

“MariaDB 도입 시 대부분 기업에서 비용 측면을 고려해 선택합니다. 하지만 실제 운영 단계에서 성능 문제를 만나면 많은 기회비용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셀파마리아는 이런 어려움을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가도록 초 단위 성능정보를 수집해 제공합니다.”

마리아DB는 오라클 MySQL과 거의 완벽하게 호환된다. MySQL 지원 행보에 따라 이를 대체하는 데이터베이스로 급부상했다. 셀파오라클, 셀파알티베이스, 셀파SQL서버 등 다양한 성능관리 솔루션을 출시한 셀파소프트가 셀파마리아를 새롭게 선보인 이유다.

기존 셀파소프트 60여 고객사 중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고비용 구조를 개선하고자 시범적으로 마리아DB를 채택한 두 고객사에 셀파마리아 시범 버전을 제공했다. 모니터링 중인 데이터베이스와 동일한 화면에서 관리하는 장점을 부각해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마리아DB를 사용하는 기존 셀파소프트 고객과 일반 고객을 구분해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중국 협력업체를 통해 중국 영업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서 대표는 “DB 성능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데이터베이스 관리자가 편하고 쉽게 이용하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겠다”며 “모든 데이터베이스 성능은 셀파가 책임진다는 각오”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