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공유경제의 시대

『공유경제의 시대』 로빈 체이스 지음·이지민 옮김, 신밧드프레스 펴냄, 1만6000원.
공유경제 시대다. 자동차를 공유하고 집을 공유한다. 저자 로빈 체이스는 세계적 자동차 공유업체 집카를 2000년에 창업한 사람이다.

[새로 나온 책]공유경제의 시대

타임지가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히기도 했다. 집카 창업 당시만해도 그는 `공유`라는 인터넷이 몰고 올 훨씬 큰 파장을 깨닫지 못했다고 한다. 자동차는 시작에 불과했다는 그는 “구글, 이베이, 페이스북, 오케이큐피드, 유튜브, 웨이즈, 에어비앤비, 왓츠앱은 전부 자본주의 변형물”이라며 “자산과 사람,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공유할 수 있다면 자동차를 대여하는 방법 뿐 아니라 모든 것이 바뀔 수 있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