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V3 랜섬웨어, 파밍 대응 강화

안랩(대표 권치중)은 랜섬웨어, 파밍사이트 등 최신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V3 제품군에 보안 기능을 업데이트한다.

랜섬웨어 대응 강화와 파밍 대응기능 추가, PC 정밀검사 유도 등이 주요 내용이다. 랜섬웨어 감염 시 특정 폴더를 보호하는 `랜섬웨어 보안폴더` 기능과 `안티 랜섬웨어 툴` 설치 메뉴 추가됐다. 랜섬웨어 보안폴더에 더 이상 수정이 필요 없는 사진이나 영상, 문서 등을 모아 지정한다.

안랩 V3 랜섬웨어, 파밍 대응 강화

행위기반 진단으로 파밍사이트 접속도 차단한다. 일정기간 동안 PC 미검사 시 정밀검사를 안내하는 PC검사 캠페인도 추가했다. 이호웅 연구소장은 “V3 제품군은 이미 시그니처, 클라우드, 행위기반, 디코이 진단 등 랜섬웨어를 비롯한 최신 보안위협 대응 기술을 제공한다”며, “이번 업데이트로 개인과 조직의 보안위협 대응 수준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8월 30일(화)부터 제품 별로 순차 진행된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