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핫테크]세계 최고령 여성 우주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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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이로 환갑에 가까운 최고령 여성 우주인이 탄생했다. 56세 미국 우주비행사 페기 윗슨(Peggy Whitson)이 주인공이다. 그는 여성 우주인 중 최장 체류 기록도 보유했다.

최고령 여성 우주인 페기 윗슨(Peggy Whitson)
<최고령 여성 우주인 페기 윗슨(Peggy Whitson)>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지난 18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출발한 러시아 유인 우주선 소유스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성공적으로 도킹했다. 이 우주선에는 미국의 페기 윗슨, 러시아의 올레그 노비츠키, 프랑스의 토마스 페스케가 탑승했다.

이 중 페기 윗슨은 내년 2월 57세 생일을 맞는 최고령이다. 역대 여성 우주인 중에서도 최고령이다. 기존 최고령 기록은 바바라 모건이 세운 55세(2007년)였다. 윗슨은 이번이 세 번째 우주 비행이다. 기존에 377일 간 우주에 머물러 `우주에 가장 오래 머문 여성`이기도 하다.

(왼쪽부터) 토마스 페스케, 올레그 노비츠키, 페기 윗슨
<(왼쪽부터) 토마스 페스케, 올레그 노비츠키, 페기 윗슨>

윗슨은 57세 생일을 우주에서 맞는다. 이번에 ISS에 도착한 우주인 3명은 내년 5월까지 머물며 각종 실험을 진행한다. 윗슨은 6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임무에서 우주 최장 체류 기록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기존 기록은 미국 제프리 윌리엄스가 세운 534일이었다.

윗슨을 포함한 우주 비행사 3명은 이번 ISS까지의 비행에 48시간을 썼다. 길이 2.5미터의 작은 소유즈 캡슐 탑승 공간 안에서 48시간을 견뎠다. 윗슨은 미국 아이오와주 태생의 생화학자다. 2002년부터 우주 비행을 시작했다. 2007년 여성 최초로 ISS 선정 임무를 맡기도 했다.

윗슨은 출발 전 기자회견에서 “우주는 작업하고 머무르기에 훌륭한 장소”라면서 “우리가 머무르는 동안 친구(다른 동료 우주인)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은 행운”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주 정거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정과 임무 완수”라고 덧붙였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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