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롤, 국방부 주최 `2016 국방정보화 콘퍼런스`에서 금속 3D프린터 소개

국방정보화 콘퍼런스에 설치한 센트롤 부스.
국방정보화 콘퍼런스에 설치한 센트롤 부스.

센트롤(대표 최성환)은 `2016 국방정보화 콘퍼런스`에 국내 3D프린터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콘퍼런스는 산·학·연·관 전문가가 모여 국방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과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센트롤은 행사에서 3D프린터로 출력한 군수부품뿐 아니라 대형선박에 장착할 수 있는 임펠러(Impeller)를 선보였다.

센트롤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동안 `미래부·국방부 3D프린팅 기술적용 군수부품 제작` 사업에 참여했다. 노후되거나 단종된 군수부품을 센트롤 3D프린터로 제작했다. 센트롤은 해당 사업을 완료, 단종된 군수부품 수급에 새로운 활로를 열었다는 점에서 2016 국방정보화 컨퍼런스에 초청됐다.

최성환 센트롤 대표는 “센트롤이 3D프린팅 기술로 단종된 군수부품을 출력하는 등 국방정보화에 기여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제조산업 전반에 걸쳐 수급이 어려운 단종제품 제작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