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소프트, 장인가구에 결제서비스 이노페이 제공

인피니소프트(대표 황인철)는 장인가구에 결제 서비스 `이노페이(INNOPAY)`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노페이.
이노페이.

이노페이는 스마트폰 기반 오프라인 O2O 페이먼트 솔루션이다. 인피니소프트는 핀테크 솔루션 및 PG(결제대행) 시스템 구축 전문 업체다. `ARS페이(ARSPAY)`, `O2O커머스` 등을 출시한 바 있다.

장인가구는 1964년 문을 연 종합가구 기업이다. 이번 이노페이 도입으로 계약 선금 결제와 같은 절차가 모바일에서 손쉽게 마무리된다. 잔금 지급은 집으로 돌아가 ARS결제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개인정보 노출 위험도 원천 봉쇄됐다. 기존 결제 방식에 발생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높였다는 게 인피니소프트 측 설명이다. 장인가구는 이노페이와 ARS페이를 통해 방문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장인가구 관계자는 “서울 송파구에 지상 5층, 지하 1층을 아우르는 총 6층 규모 잠실 직영점을 최근 오픈했다”며 “이곳에 이노페이 결제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인철 인피니소프트 대표는 “이노페이는 카드정보 유출 걱정이 없다”며 “무거운 카드단말기 대신 앱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직원, 고객 모두에게 편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가구업체 결제 서비스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