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라인업도 발표
한국닌텐도는 ‘요괴워치 2 원조’와 ‘요괴워치 2 본가’의 발매 및 금후 발매 예정 라인업을 20일 발표했다.
‘요괴워치 2 원조’·‘요괴워치 2 본가’ 정식 발매
‘요괴워치 2 원조’와 ‘요괴워치 2 본가’는 2015년 11월에 발매된 ‘요괴워치’에 이어 닌텐도 3DS에서는 두 번째로 발매되는 ‘요괴워치’ 시리즈로, 일본에서 누계 3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인기작이다.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애니메이션, 완구 등 미디어의 벽을 넘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요괴워치’ 시리즈는 세상 어느 곳에나 숨어있는 장난꾸러기 요괴를 볼 수 있는 신기한 시계 ‘요괴워치’를 손에 넣은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RPG이다.
이번 ‘요괴워치 2 원조’와 ‘요괴워치 2 본가’에서는 전작과 비교해, 신규 요괴들과 새로운 필드가 추가됐고, 모든 면에서 강력해진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요시가 포치와 함께 털실 세계를 모험! ‘포치와! 요시 울리 월드’
‘포치와! 요시 울리 월드’는 털실로 이루어진 세계를 털실 요시가 모험하는 액션 게임이다. 요시 시리즈 특유의 액션성에 털실 세계에서만 가능한 표현과 다양한 장치가 더해져 독특한 감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작품에는 과거의 시리즈에 등장해 요시의 모험을 도와준 포치가 등장하는데, 포치의 전용 코스 및 플레이를 도와주는 꼬마 포치 서포트가 추가되어 초보자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코스 플레이 이외의 요소도 충실하다. ‘에디트 요시’에서는 요시의 색과 무늬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으며, ‘요시 극장’에서는 요시와 포치가 등장하는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이 총 30회 수록되어 있어 포치와 요시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털실 포치의 amiibo가 동시에 발매돼 포치의 amiibo를 터치하면 코스 진행 중 언제라도 포치와 함께 모험할 수 있다.
파티 시리즈의 최신작, ‘마리오 파티 스타 러시’ 정식 발매
‘마리오 파티 스타 러시’는 주사위를 굴려서 나아가는 보드맵과 다양한 미니 게임이 합체한 ‘마리오 파티’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번에는 전원이 동시에 주사위를 굴려서 진행하기 때문에, 기존 시리즈에 비해 보다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맵 상에 등장하는 마리오나 루이지 등의 캐릭터들을 동료로 삼을 수 있어서, 동료가 된 캐릭터들이 미니 게임에 함께 참가해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다양한 모드와 50종류 이상의 미니 게임이 수록되어 있어, 혼자서도 느긋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최대 4인까지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친구들이나 가족들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