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와 이직 대비로 '한국어교원자격증' 무료 국비지원 관심 부상

노후와 이직 대비로 '한국어교원자격증' 무료 국비지원 관심 부상

2017년 교육부는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개 시도에서 올해 11개 시도까지 늘린다. 다문화학생 수는 2012년 4만6954명에서 2013년 5만5780명, 2014년 6만7804명, 2015년 8만 2536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행정자치부 ‘외국인주민 현황’ 자료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자녀 중 만6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 약 11만6000명으로 향후 학령기 자녀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다문화학생에 대한 교육 수요가 더 많아질 전망이다.

내일배움자격증센터는 다문화 학생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한국어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온라인 한국어교원자격증3급반을 개강한다.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국어교원양성과정을 이수하여야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요건이 갖추어 진다. 현재 재직자라면 100%무료 국비지원을 받아 한국어교원양성과정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한국어강사자격증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면 누구나 취득이 가능하며, 한국어교사로 활동시 연령, 성별, 국,내외 제한을 받지 않고 취업 할 수 있어 노후 준비와 이직에 대비 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유망 자격증 중 하나이다.

내일배움자격증센터에서는 재직자내일배움카드 발급방법부터 무료 수업진행에 관한 모든 과정에 학습플래너들이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충분히 수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재직자내일배움카드 발급이 어려운 수강생들을 위해 교육원 자체 선착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경제적인 혜택을 받을 기회를 제공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무료상담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