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네트워크 `초연결망` 윤곽 ···SW 기반 지능화 핵심

차세대 국가 네트워크인 `초연결망` 윤곽이 드러났다. 네트워크 전체에 소프트웨어정의근거리통신망(SDLAN)과 소프트웨어정의사물인터넷(SDIoT) 등 소프트웨어(SW) 기반 기술을 적용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이 같은 내용의 `지능형 초연결망 인프라 기반조성 사업 공모` 규격을 공지했다.

올해와 내년 선도 사업을 통해 사업모델(기술, 장비, SW 포함)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전체 공공기관과 민간으로 확산을 추진한다.

NIA는 네트워크 구축·운영 비용절감 효과, 초연결 기술의 성숙성을 고려해 5개 모델을 발굴했다. SDLAN과 SDIoT를 비롯해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소프트웨어정의장거리통신망(SDWAN), 네트워크서비스가상화(SDvCPE) 등이 포함됐다.

차세대 국가 네트워크인 `초연결망`의 구체적 윤곽이 드러났다. 네트워크 전 계위에 소프트웨어정의근거리통신망(SDLAN)과 소프트웨어정의사물인터넷(SDIoT) 등 소프트웨어(SW) 기반 기술을 적용, 망을 지능화·고도화하는 게 목표다. 초연결망 추진 모델.
차세대 국가 네트워크인 `초연결망`의 구체적 윤곽이 드러났다. 네트워크 전 계위에 소프트웨어정의근거리통신망(SDLAN)과 소프트웨어정의사물인터넷(SDIoT) 등 소프트웨어(SW) 기반 기술을 적용, 망을 지능화·고도화하는 게 목표다. 초연결망 추진 모델.

올해 발굴한 5개 모델 중 우선 제안 내용이 우수한 2~3개 모델을 선정한다.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성능과 안정성, 보안성, 상호호환성을 검증한다. 선도 적용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확산 기반(가이드라인)을 내년까지 도출한다.

초연결망에 적용할 SD-IoT 적용 예시.
초연결망에 적용할 SD-IoT 적용 예시.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의견을 수렴, 최종 제안요청서(RFP)를 공지하고 내달 사업자를 선정한다. 4월 초 초연결망 인프라 기반 조성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초연결망은 초연결 사회 진입에 대비해 빠르고 안전하고 지능적인 망을 추구,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초고속정보통신망(1995~2005년), 광대역통합망(BcN, 2004~2010년), 광대역융합망(UBcN, 2009~2014년)을 잇는 중장기 네트워크 발전 전략이다.


 

<초연결망 5개 추진모델>


초연결망 5개 추진모델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