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 발표

'첨단·힐링·공유' 콘셉트…상품특화 방향 설정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현대건설이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발표하고, 올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단지에 적용한다.

현대건설은 '첨단(High-Tech)·힐링(Healing)·공유(Hub)'를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로 정하고, 세 개의 'H'를 콘셉트로 상품특화 방향을 설정해 올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스타일 개발을 위해 현대건설은 최근 사회 문화 트렌드, 기술 발전의 동향, 소비자 만족도 등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으로 '치유적·편안한·나누는·자연적인·감성적인·하이테크적인·유용한' 등의 어휘를 선정해 반영했다.

'첨단'은 스마트폰 키 시스템 등 최첨단 상품 제공, '힐링은 단지내 숲길, 산책로, 놀이터 내 간이 세면대 등 특화설계 적용, '공유'는 중심 텃밭, 다목적 폴리(소통공간), 카쉐어링 등 공동체생활 공간 제안의 의미를 담은 상품 전략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사업지의 특성과 지역에 맞는 특화 아이템을 개발·적용시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015년부터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적용해 '교육·안전·편의'(2015년), '환경·건강·관리'(2016년) 등을 아이템으로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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