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토, SK플래닛과 제휴··· 걸음마일리지 'OK캐쉬백'으로 쏜다

직토가 SK플래닛과 제휴, '더밸런스멤버십' 서비스인 걸음마일리지 포인트를 'OK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직토, SK플래닛과 제휴··· 걸음마일리지 'OK캐쉬백'으로 쏜다

'더밸런스멤버십'은 걸음교정 스마트밴드 '직토워크' 고객 대상 병원 건강검진 우대 및 진료 예약, 걸음마일리지 지급 등 헬스케어 서비스다.

기존에는 11번가 쇼핑몰 포인트로 지급, 사용상에 제약이 있었지만 전국 6만여 가맹점을 보유한 OK캐시백 포인트로 지급받을 경우 사용처가 확대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OK캐시백' 포인트 지급은 1일부터 소급 적용되며, 한 달 적립금이 1만원이 넘으면 다음달 첫째 주 금요일에 사용자 OK캐시백 계정으로 지급된다. 적립금이 1만원 미만일 경우 다음달로 이월돼 합산된다.

직토는 지난해 12월부터 1일 6000보 걸음마일리지 미션을 성공하고, 직토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동기화하면 포인트 500원을 적립해주는 '걸음마일리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더밸런스멤버십'에 호텔 할인가 서비스도 포함한다. 직토는 '제주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처' 와 제휴, 1일 숙박권(조식 2인 포함)을 시중가보다 50% 할인해 제공하게 됐다.

김민석 직토 마케팅이사는 “OK캐시백 지급방식 변경과 제주도 히든클리프 호텔 할인 혜택은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직토는 최초로 도입한 D2B(Device to Benefit, 디바이스를 통한 혜택)라는 창업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