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서울모터쇼서 '초소형 전기차' 양산 모델 최초 공개

캠시스(대표 박영태)는 오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초소형 전기차 양산 모델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캠시스 초소형 전기차 이미지 (제공=캠시스)
캠시스 초소형 전기차 이미지 (제공=캠시스)

캠시스는 올해 처음으로 서울모터쇼에 참가한다. 현재 개발 중인 전기차 모델과 최신 전장 제품군을 다양하게 전시한다. 이번 모터쇼에서 기존 주력 사업인 카메라 모듈에서 미래 자동차 전문기업으로 확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캠시스는 서울모터쇼에서 초소형 전기차 양산 모델 '사륜 승용 초소형 전기차'를 최초로 공개한다. 또 소형 상용차 라인업인 픽업트럭, 푸드트럭도 출품한다. 전장 제품군으로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을 대거 선보인다. 우선 카메라기반 차선이탈경고(LDWS), 전방차량추돌경고(FCW) 기능이 포함된 '전방카메라시스템(FVCS)'을 전시한다. 또 물체 감지 기능(MOD)이 탑재된 제품인 '서라운드 뷰 카메라(SVM)',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도와주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 'IVI(D-Audio)' 등을 전시한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이번 모터쇼 참여는 캠시스의 전기차 및 전장-IT 사업현황과 향후 비전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FVCS의 ADAS솔루션을 HUD 및 IVI를 통해 구현한 스마트카 시스템을 선보이며, 전장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