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시티코리아,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업무협약 체결

바비 김 유니시티 인터내셔널 북아시아 부사장(왼쪽)과,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비 김 유니시티 인터내셔널 북아시아 부사장(왼쪽)과,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니시티코리아가 26일 유니시티코리아 본사에서 국제 인도주의 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위험지역 산모들을 돕는 모자보건 활동 일환인 '아이케어' 캠페인 동참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유니시티코리아는 홈페이지 내 '아이케어'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에서 6월 한 달간 회원들이 '만 보 걷기 약속'을 의미하는 손동작을 찍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는 1건당 1만원을 국경없는의사회의 모자보건 활동에 기부한다. 5만원 기부로 산모 3명의 안전한 출산을 도울 수 있는 '안전 출산 키트'를 제공하자는 콘셉트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모금된 금액은 국경없는의사회의 모자보건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한 기부금은 7월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예정인 '2017 유니시티 코리아 컨벤션'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기부금액을 발표하고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모자보건 활동의 일환으로 안전 출산 키트 제공, 의료진 및 조산사 파견, HIV 모자간 수직감염 예방 치료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니시티코리아는 병원 진료와 출산을 위해 만삭의 몸으로 진료소까지 장기간 걸어 가야 하는 위험지역 산모들이 집과 병원에서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국경없는의사회의 모자보건 활동을 캠페인과 후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