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30만원 스마트워치 '런아이큐' 국내 출시

런아이큐 홍보 포스터 이미지.
런아이큐 홍보 포스터 이미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러닝에 최적화된 스마트워치 '런아이큐(RunIQ)'를 출시한다. 출고가는 39만9000원으로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강남·홍대 직영 매장에서 판매한다.

런아이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호환 가능하다. 러닝 전문 애플리케이션 스트라바와 연동, 스마트폰 없이 시계만으로 러닝 기록을 측정하거나 데이터를 곧바로 전송할 수 있다. 내장 GPS를 통해 코스, 속도, 거리를 확인한다. 실시간으로 심박 수를 체크하는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한다.

런아이큐는 이동 중에도 수신 메시지 답장을 보낼 수 있으며 각종 알림 수신, 스케줄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블루투스 이어폰과 연결하면 구글 플레이 뮤직을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방수 기능을 갖췄으며 배터리 사용시간은 최대 24시간이다. GPS나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을 사용하면 최대 5시간까지 연속 구동 가능하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