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엔비, 연말에 럭셔리 서비스 내놓는다

에어비엔비로고
에어비엔비로고

에어비엔비가 연말 새로운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놓는다.

23일 CNN에 따르면 에어비엔비는 프리미엄 렌털 플랫폼 론칭을 준비중이라고 보도했다.

에어비엔비는 관련해서 서비스에 올릴 일반 주택과 아파트를 물색중이다. 첨단 기능과 호화 물품을 갖춘 집을 에어비엔비 별도 섹션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연말에 론칭이 예상된다. 호텔이나 호화별장 같은 편안함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다. 고급가구, 와이파이, 텔레비전, 메트리스, 화장지와 타올까지 신경을 쓴다.

에어비엔비는 2월에 인수한 럭셔리 리트리츠를 적극 활용한다. 럭셔리 리트리츠는 렌털 업체 선정에 안목을 갖춘 기업이다.

에어비엔비가 숙박 영업에서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호텔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플래내건 미국호텔숙박협회 부회장은 “에어비엔비의 계획에 위협을 못 느낀다”면서도 “에어비엔비가 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닉스 파파스 에어비엔비 대변인은 “우리는 끊임없이 실험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