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 브레이븐과 AI 스피커 공급 계약

아남전자(대표 김태수)는 글로벌 무선 스피커 기업 브레이븐(Braven)과 인공지능(AI) 스피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남전자 측은 “이번 수주는 신성장동력으로 준비해온 AI 스피커 분야 성과가 가시화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초도물량을 시작으로 올 겨울 관련제품이 브레이븐을 통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브레이븐은 월마트, 타깃, 베스트바이 등 다양한 유통망을 보유했다.

아남전자는 AI 스피커를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음성인식과 방수/방진 등 신규 기술을 개발했다.

김태수 아남전자 대표는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는 AI 스피커 시장에서 끊임없는 제품개발을 통해 미래 스마트 스피커 시장 선두주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