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팀벤처스, 국내 최대 3D 프린팅 전시회 참가…킨텍스서 28일부터 사흘간

에이팀벤처스가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3D프린팅 관련 전시회 '인사이드 3D프린팅(Inside 3D Printing)'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에이팀벤처스는 일산 킨텍스에서 28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인사이드 3D프린팅'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에이팀벤처스는 일산 킨텍스에서 28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인사이드 3D프린팅'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에이팀벤처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데스크톱 3D프린터 '크리에이터블 D3(이하 D3)'와 3D프린터용 리모트 컨트롤러 '웨글(Waggle)', 온라인 3D프린팅 서비스 '셰이프엔진(Shapengine)'을 동시에 선보인다.

D3는 국내 최초 백만원대 완성품 데스크톱 3D프린터로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고 유지보수 용이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카드 스튜디오 블랙, CJ 블라썸 파크 등 기업과 연세대, 고려대, KAIST, 부산대, 울산대, 충남대 등 대학 연구기관에 보급됐다. 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K-ICT 디바이스랩과 전국 유수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시제품 공간, 수원정보고, 인천과학고, 세종과학고 등 특성화고 및 초·중·고에도 보급됐다.

에이팀벤처스는 최근 세계적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웨글을 출시하고 목표 펀딩액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웨글은 3D프린터를 어디서나 쉽게 제어하고 앱을 통해 출력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클라우드를 통해 3D 파일을 3D프린터로 직접 전송할 수 있게 하는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다. 에이팀벤처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웨글의 예약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새롭게 리뉴얼한 셰이프엔진은 현재 3D프린팅 서비스와 모델링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개인 디자이너부터 제품 개발·제조 부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의 신속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셰이프엔진이 제공하는 다양한 3D 프린팅 소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에이팀벤처스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D3의 파격 현장 할인판매 이벤트가 예정돼 있으며 경품 추첨을 통해 D3, 웨글, 셰이프엔진 이용쿠폰 등 관심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에이팀벤처스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는 “에이팀벤처스가 대한민국 3D 프린팅산업 발전과 미래에 대해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