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간접구매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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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보문고
<사진=교보문고>

간접구매 혁신을 꿈꾸는 기업에 꼭 필요한 책이다.

비용 절감과 투명한 구매 절차 실현법을 담았다. 구매는 제조기업 전체 매출액 중 70~80%를 차지한다. 그런데도 관련 전문서적이나 교육자료조차 구하기 힘든 실정이다. 더구나 간접구매 분야는 아예 찬밥 신세에 가깝다. 저자가 펜을 잡은 이유다.

저자는 과거 LG전자 재직 시절 간접구매 비용을 14개월 만에 3000억원 절감시킨 입지적 인물이다. 20년간 구매 한 우물만 팠다.

그동안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책 속에 그대로 녹였다. LG가 이뤄낸 간접구매 혁신 사례도 생생하게 그렸다. 간접구매는 판매관리비, 연구비, 서비스비용으로 지출되는 물품 구매를 뜻한다.

저자는 “경제 불황기는 마케팅 기법으로도 매출 증대가 어렵다”며 “이 시기를 견디기 위해 간접구매 비용을 줄이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교원 지음, 엠로 엮음, 피그마리온 펴냄. 1만3000원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