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전역장병 대상 일자리토크 'CEO TOK' 진행

전역에정장병-중기CEO 간 취업관련 소통의 장 마련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주형철, 이하 SBA)이 전역예정장병과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취업 일자리토크를 마련해,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청년취업 활성화에 기여한다.

SBA측은 지난 12일 서울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전역예정간부 150여 명과 함께 일자리 토크콘서트 '캠퍼스 CEO TOK'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퍼스 CEO TOK'은 '신직업 일자리 트렌드 변화에 요구되는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CEO강연(김진석 휴럼 대표, 이우헌 에이티앤에스 대표, 홍현권 제타플랜인베스트먼트 대표) △토크콘서트 △4차 산업혁명 및 신직업 소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CEO강연과 토크콘서트는 구직자-중소기업CEO간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전역장병의 취업기회와 구인기업의 인재확보 등을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 SBA서울신직업인재센터가 운영중인 '신직업인재캠프(스타트업 채용지원, 서울기업 입사캠프)'·'채용지원 뉴스레터' 등의 정보를 제공하면서 실질적인 취업성공에 이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주형철 SBA 대표이사는 "전역장병들은 리더십과 조직 적응력이 뛰어난 인재들로, 이번 수방사를 시작으로 여러 군부대에서 'CEO TOK'을 개최토록 추진해 전역예쩡 장병들의 취업걱정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BA는 전역군인과 이들을 필요로 하는 우수 스타트업과 강소기업을 잇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