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이브2017]즐겁게 배우는 코딩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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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코딩을 재미있게 배우자.'

소프트웨이브2017에 소프트웨어 사고력을 높이고 코딩을 배우는 갖가지 교재가 눈길을 끌었다. 내년부터 중학교를 시작으로 2019년 초등학교에서도 SW교육이 시작된다. 전시회를 찾은 고등학생들이 가장 눈여겨 본 부스였다.

럭스로보는 블럭코딩 '모디'를 선보였다.
<럭스로보는 블럭코딩 '모디'를 선보였다.>

럭스로보는 블럭코딩으로 상상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모디'를 전시했다. 럭스로봇은 마이크로 운용체계(OS)를 넣은 모듈형 로봇 플랫폼을 만들었다. 모디는 레고처럼 조립하는 모듈이다. 클릭, 토글, 버블클릭, 눌려 있는 상태를 감지하는 버튼 모듈부터 온도, 습도, 조도를 조절하는 환경 모듈, 기울임과 가속도, 진동량을 측정하는 자이로스코프 모듈이 있다. 근접도를 측정하는 적외선 모듈과 데시벨을 파악하는 마이크 모듈, 초음파 모듈 등으로 구성된다. 네트워크와 배터리, 스피커, 디스플레이 모듈도 있다. 사용자는 이를 이용해 마음대로 방향을 조절하는 RC카를 만들고 박수를 치면 전등에 불이 켜지는 스마트 스위치를 구현한다. 일정 시간이 되면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장치도 만들 수 있다. 레고를 조립하듯 각각 모듈을 이용해 머릿속에 구상한 장치를 만든다.

플레이코드는 '플레이보드와 블록'을 전시했다.
<플레이코드는 '플레이보드와 블록'을 전시했다.>

MIT미디어연구소에서 개발한 교육용 프로그래밍 도구 스크래치를 활용한 코딩 제품도 나왔다. 플레이코드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외부 세계와 연결하는 '플레이보드'를 선보였다. 어린이가 스크래치2.0으로 프로그래밍한 내용을 구현한다. 플레이보드에 플레이블럭을 연결하면 다양한 코딩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을 만든 후 모터나 불빛 등을 제어한다. 교육용 보조재료로 에펠탑을 만들고 불을 하나씩 밝히는 프로그램 연결도 가능하다. 풍차 날개를 돌리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직접 시연할 수 있다.

크레아트봇은 허밍버드 로봇키트를 선보였다.
<크레아트봇은 허밍버드 로봇키트를 선보였다.>

크레아트봇은 허밍보드 로봇키트를 전시했다. 허밍보드 로봇키트는 전자부품과 공작재료로 로봇을 제작하고 프로그래밍하는 도구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쉽고 재미있게 코딩 지식을 습득한다. 스크래치는 물론 파이썬, 자바, C 등 언어를 지원한다. 예술과 과학, 역사 등 각종 주제에 맞춰 창의성을 키운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