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 중동 첫 수소연료 충전소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중동에서 처음으로 수소 연료전지자동차(FCV)를 위한 충전소가 생겼다.

두바이에 중동 첫 수소연료 충전소

UAE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도요타자동차 UAE 독점 유통사인 알푸타임그룹은 도요타 대형 전시장이 있는 페스티벌시티 지역에 11일 충전소를 열었다.

충전소 기술은 프랑스 전문 업체 에어리퀴드( Air Liquide)가 제공했다. 알푸타임그룹은 도요타의 수소연료자동차 모델인 '미라이'에 수소를 주입한 뒤 시내를 주행했다. 현재 두바이엔 미라이 3대가 시험 주행 중이다.

수소연료자동차는 배기가스가 없고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원소인 수소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로 모터를 돌려 움직이는 방식은 전기차와 같지만, 충전시간이 3∼5분으로 짧다. 도요타 미라이는 완전히 연료탱크를 채우면 500㎞ 정도를 달릴 수 있다.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