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플래그십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G1 X Mark Ⅲ' 발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자사 최초 APS-C 사이즈 CMOS 센서를 탑재한 플래그십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G1 X Mark Ⅲ'을 17일 공개했다.

캐논, 플래그십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G1 X Mark Ⅲ' 발표

파워샷 G1 X Mark Ⅲ는 파워샷 G 시리즈 최상위 모델이다. 렌즈교환식 카메라에 탑재하는 APS-C 사이즈 CMOS 센서를 장착, 기존 모델 대비 월등한 해상력을 구현한다.

이미지 센서는 커졌지만 전체 무게는 약 375g에 불과해 휴대성을 높였다. 회전형 터치 LCD, 전자식 뷰파인더(EVF)를 탑재해 조작 편의성도 높였다. 약 104만 도트 3.0형 터치 LCD로 상하와 좌우로 촬영 앵글을 설정할 수 있으며 터치만으로 초점 조정과 촬영 옵션 변경이 가능하다.

파워샷 G1 X Mark Ⅲ는 약 2420만 화소의 APS-C 사이즈 CMOS 센서와 최신 영상처리엔진 디직 7(DIGIC 7)을 넣어 해상력, 동체 추적 능력, 흔들림 보정 기능 등 이미징 성능을 향상시켰다.

와이파이(Wi-Fi), 근거리무선통신(NFC), 저전력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 스마트폰을 포함한 타 기기와 연결을 통한 무선 촬영 및 이미지 공유도 가능하다.
내달 15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판매가는 115만9000원이다.

캐논, 플래그십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G1 X Mark Ⅲ' 발표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