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신직업 매개 스타트업-대학생 만남, 대한민국 새미래 연다'

오는 21일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서 '중소벤처기업부 공동 스타트업 채용박람회'개최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이 신직업을 통한 스타트업과 대학생 간의 만남을 주선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산업미래를 확인한다.

SBA 측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오는 2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는 급격히 변화하는 일자리 트렌드와 유망 신직업 정보를 제공, 구직자 대학생과 구인 스타트업 간의 다양한 만남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특히 게임큐레이터(젬블로)·3D메이커스코딩전문가(로이비즈) 등 신직업 체험 기회와 함께, 재무건전성·고용안전성을 갖춘 84개 스타트업과의 채용상담 등 대학생 구직자와 우수 스타트업 간 인식개선과 새로운 직업트렌드 제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익수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장은 "우수 스타트업이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보유하고도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지 못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이번 채용박람회는 물론, 향후에도 민관이 함께하는 채용박람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우수한 스타트업과 인재간의 실질적인 매칭을 적극 지원하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