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범행 시인, 용인 살해범 진술에 네티즌 분노 "고작 1억2천 때문에.."

 

사진=YTN 방송캡처
사진=YTN 방송캡처

계획범행을 시인한 용인 일가족 살해범.

재가한 어머니 일가족을 살해한 30대 김씨가 우발적 범행이라던 자신의 주장을 번복했다.

김씨는 어머니의 재산을 노린 계획범행이었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이날 "어머니가 재가해서 이룬 가족과 유대관계가 깊지 않은 상태에서 경제적 갈등까지 겪게 됐다"며 "감정의 골이 점점 깊어지다 보니 어머니의 재산을 빼앗아 뉴질랜드로 가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범행 시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멈췄던 사형 집행을 재개하라", "이런 개 쓰레기 금수만도 못한 짐승은사형을 시켜야 한다 배아파 놓은 자식의 손에 돈 때문에죽어야 하다니", "고작 1억2천때문에 어머니를 죽이냐...", "재혼도 다키우고 성인된후 했더만..돈때문에 엄마를 죽이다니...", "돈이 머길래 어린동생까지 죽이다니 벼락을 맞아 죽을 놈", "14살은 죽여놓고 지새끼 위하는 꼬라지는", "돈으로 어머님을 바꿀수 있다는거 자체가 재정신이 아니구나.. 사형시키자!! 밥주는것도 아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