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마케팅서밋' 3월 14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디지털마케팅코리아(이하 DMK)는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울시 용산구에 소재한 서울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3층· 한라홀)에서 '디지털 마케팅 서밋 2018'을 개최한다. 디지털 마케팅 서밋은 국내 대표 마케팅 지식 컨퍼런스로 기업 마케팅 담당자와 경영자에게 마케팅의 흐름과 미래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디지털 속도는 멈출 줄을 모르고, 영화나 신문기사에서 보던 것이 바로 현실로 다가오는 세상이다. 마케팅 기법이나 트렌드를 따라잡기가 매우 힘들어졌고, 새해벽두부터 가상화폐 논쟁에서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혁명이 불러올 미래까지 새 기술이 가져올 마케팅의 변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디지털마케팅서밋' 3월 14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디지털 마케팅 서밋 2018에서는 미래 지향적 추세를 반영햐 브랜드 마케팅, 마케팅 채널, e커머스,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테크놀러지, 데이터 융합 마케팅 등의 6개 트랙에서 5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한 해를 이끌 흥미로운 마케팅 어젠다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 첫날(14일)은 빅 데이터 예측 분석의 세계적인 구루인 Eric Siegel 박사의 키노트 주제 강연 '데이터 과학이 이끄는 마케팅의 미래: 예측의 시대와 예측분석'으로 시작한다. 오후 세션은 브랜드 마케팅, 마케팅 채널, e커머스 분야의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미래 에셋의 글로벌 마케팅 본부장 Blair Abbott, CJ E&M의 이주현 상무, 배달의 민족 장인성 이사, 야놀자의 CMO 조세원 상무 등이 마케팅 전략 분야 (콘텐츠, 브랜드 마케팅 등) 강연을 진행하며 디지털 마케팅 미디어 eConsultancy의 Kestrel Lee가 중국 소셜 미디어 마케팅과 광군제에 대해서 발표한다. 커머스&경험 마케팅 주제로 마켓캐스트의 김형택 대표, CJ파워캐스트 김기현 부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둘째 날인 15일은 블록체인과 마케팅의 융합 분야 최고 명성을 가진 제레미 엡스타인 (Jeremy Epstein) 대표의 '블록체인이 몰고올 마케팅의 미래'에 대한 키노트 강연을 시작으로, 디지털 광고로 가장 영향력이 큰 글로벌 조직인 IAB(Interactive Advertising Bureau)의 Alexandra Saloman가 '성공적인 디지털 광고의 특징과 트렌드'에 대해서 강연한다.

이어 신세계 e커머스 총괄 최우정 부사장의 신세계 커머스 & 디지털 마케팅 스토리도 예정돼 있다. 오후 세션에는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테크놀러지, 데이터 융합 마케팅 등의 주제 강연이 있다. 디지털 라이프 분야는 카이스트 이원재 교수, 대학내일 박진수 소장, 한국리서치 김기주 이사가 발표한다. MaCAAN(말레이지아)의 Creative Director, Shun Matsuzaka가 AI 융합크리에이티브에 대해서 강연한다.

애드테크, 마케팅 테크 소프트웨어와 AI 기술 등으로 나날이 진화하는 데이터 마케팅 분야에서도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발표자로 엔코아 김옥기 센터장, 데이터 마케팅 코리아 이진형 대표, 스페이스오디티의 김홍기 대표 강연이 예정돼 있다.

행사를 기획한 박세정 DMK 대표는 “마케팅 분야에서 디지털은 새롭지도 독립적이지 않다” 며 “디지털 서밋 2018은 대한민국 경영자와 마케터에게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고 기업 마케터와 경영자가 마케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특별히 참가자 요청을 반영하여 이틀간 전문가 강연인 메인 컨퍼런스(14~15일)와 실무 워크숍 프로그램(16일)을 나눠 진행한다. 디지털 마케팅 서밋 공식 홈페이지에서 올해의 스피커, 어젠더, 프로그램 등 보다 구체적인 행사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