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8]필 트위스트 노키아 모바일네트웍스 마케팅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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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상용화 시점이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2018년 9월 혹은 10월이면 네트워크 준비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과 일본, 중국, 미국 4개국이 가장 빨리 5G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필 트위스트 노키아 모바일네트웍스 마케팅 총괄은 26일(현지시간) 'MWC 2018'에서 기자와 만나 내년 초 5G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위스트 총괄은 “3GPP가 논스탠드얼론(NSA)을 표준화해 장비가 출시되고 스탠드얼론(SA) 장비도 연말이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단말 칩은 올해 하반기에 출시돼 내년 상반기 5G가 상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MWC 2018에 참가한 노키아 전시 주제는 도시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5G 활용 사례 제시라고 소개했다. 기술이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삶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자는 콘셉트다.

트위스트 총괄은 “5G는 4차 산업혁명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장에서는 모든 것을 무선화시키고 도시는 스마트해지며 가상과 실제의 경계가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트위스트 총괄은 5G 분야에서 노키아 장점을 묻는 질문에 '리프샤크 칩셋'을 내놓았다. 리프샤크 칩셋은 다중안테나(Massive MIMO) 크기를 50%가량 줄이고 전력 효율성을 높인다. 노키아는 최근 두 가지 리프샤크 칩셋을 출시했다.

트위스트 총괄은 “리프샤크 칩셋을 통해 장비 크기 축소, 비용 절감, 속도 증대 등 여러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통신장비를 위한 칩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우리 장점”이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