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8]KT, 헬스케어솔루션으로 '글로벌 모바일어워드' 수상

MWC 2018 글로모 어워드에서 '헬스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을 수상한 KT 미래사업개발단 고윤전 상무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MWC 2018 글로모 어워드에서 '헬스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을 수상한 KT 미래사업개발단 고윤전 상무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KT가 MWC 2018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으로 GSMA 주관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헬스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Best Mobile Innovation for Health)'을 수상했다.

KT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은 소량의 혈액과 소변으로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당뇨, 전립선암 등 질병을 신속히 진단하는 솔루션과, 소변·혈액·초음파 검사가 가능한 진단 기기로 구성된다.

헬스케어 플랫폼인 '엠-호스피탈(m-Hospital)'은 여러 종류의 진단기기와 연동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환자 정보를 확인하고 차트를 구성하는 모바일 의료정보시스템(Mobile EMR, Mobile Electronic Medical Record)이다. HL7, DICOM 등 국제 표준을 준수하고 12개 다국어를 지원하며 기기 연동이 쉬운 개방형 플랫폼이다.

이 제품은 대형 병원은 물론, 원격지 보건소, 중·소형 병원 및 응급차, 응급헬기 등 이동형 병원에도 활용되며 의료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 상무는 “향후 의료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전송할 수 있는 5G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분석, AI를 접목해 혁신적인 헬스케어 융합 사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MWC 2018 글로모 어워드에서 '헬스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을 수상한 KT 미래사업개발단 고윤전 상무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MWC 2018 글로모 어워드에서 '헬스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을 수상한 KT 미래사업개발단 고윤전 상무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