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녹색기술센터, 중소기업 글로벌진출 업무협약 체결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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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녹색기술 기업을 비롯한 서울 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기술발전을 촉진하며 미래서울을 위한 지원행보를 이어간다.

SBA측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스퀘어 17층 대회의실에서 녹색기술센터(소장 오인환)와 '서울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을 비롯한 서울 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공동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것이다. 특히 녹색기술센터의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과 SBA의 우수한 중소기업 지원역량을 결칩해 새로운 미래를 향한 준비를 해나간다는 데 핵심이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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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녹색기술센터 추천 우수 중소기업 대상 '하이서울브랜드' 사용권 부여 및 기업지원(자격요건 검토 후)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하이서울 브랜드 추천 △하이서울 브랜드기업 글로벌 진출 위한 글로벌 기술협력 및 해외진출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는 서울시와 SBA가 공동으로 부여하는 우수 혁신 중소기업 브랜드 '하이서울브랜드'의 수준과 10대 글로벌 도시 서울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713개 규모(2018년 3월 기준)의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생태계 전반에 지속적인 성장발전 토대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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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익수 SBA 일자리본부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신흥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기반 협력 프로젝트, 일자리 창출형 해외 진출 지원 등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