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베트남 IPP그룹과 전략적 제휴 및 공동사업 MOU 체결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한류 대표 엔터기업 SM엔터테인먼트가 현지기업과의 연대를 토대로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한류산업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SM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베트남 IPP 그룹과 전략적 제휴 및 공동사업 전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SM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베트남 IPP 그룹과 전략적 제휴 및 공동사업 전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NCT 태용, 레 홍 튀 띠엔 IPP그룹 총괄사장, 조나단 하잉 응우옌 IPP그룹 회장, 이수만 SM엔터 총괄 프로듀서, NCT 마크, NCT 쟈니, 김영민 SM엔터 총괄사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SM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베트남 IPP 그룹과 전략적 제휴 및 공동사업 전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NCT 태용, 레 홍 튀 띠엔 IPP그룹 총괄사장, 조나단 하잉 응우옌 IPP그룹 회장, 이수만 SM엔터 총괄 프로듀서, NCT 마크, NCT 쟈니, 김영민 SM엔터 총괄사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협약은 한류 대표 엔터기업으로 불리는 SM엔터테인먼트가 자신들의 브랜드 파워와 콘텐츠 제작능력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광고·미디어·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면서, 한류 핵심지역으로 꼽히는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든든하게 다져놓기 위해 현지기업과의 적극적인 연대를 진행해 이뤄진 결과다.

특히 약 32년간 5억달러 이상의 투자 및 개발을 통해 해외 유수의 패션뷰티 브랜드를 베트남 전역에 독점배급하고 있는 현지 최대 리테일·라이프스타일 기업 IPP그룹과의 협력을 기초로 △SM아티스트 베트남 진출 △현지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 △V-POP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베트남 및 동남아 지역 광고대행 및 라이프스타일 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더욱 활발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SM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베트남 IPP 그룹과 전략적 제휴 및 공동사업 전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조나단 하잉 응우옌 IPP그룹 회장, 김영민 SM엔터 총괄사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SM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베트남 IPP 그룹과 전략적 제휴 및 공동사업 전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조나단 하잉 응우옌 IPP그룹 회장, 김영민 SM엔터 총괄사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그룹 총괄사장은 "베트남 IPP 그룹은 베트남 최대의 브랜드·리테일·라이프스타일 그룹으로서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브랜드’를 잘 키워나갈 수 있는 최상의 사업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라며 "IPP 그룹과의 사업 협력은 동남아시아 시장의 가장 중요한 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에서 SM의 사업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SM은 베트남 현지 아티스트가 글로벌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와 베트남 IPP그룹과의 공동사업 MOU 체결식에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김영민 총괄사장, 한세민 대표 등 SM엔터테인먼트 임원들과 Johnathan Hanh Nguyen(조나단 하잉 응우옌) 회장, Le Hong Thuy Tien(레 홍 튀 띠엔) 총괄사장, Phillip Nguyen (필립 응우옌) 부사장 등 IPP 그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용, 마크, 쟈니 등 그룹 NCT 멤버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