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이노베이션 분야의 무한 확장으로 원격지원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기존 고객지원 및 CRM 분야, 재택근무 등은 물론 분산된 세일즈와 관리팀, 제품 생산라인 등 IoT와 원격지원 소프트웨어의 만남으로 실질적인 글로벌 사무실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원격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 1위인 ‘팀뷰어(TeamViewer)’가 최근 구독 라이선스로 전환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편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팀뷰어 국내 총판이자 소프트웨어와 IT솔루션을 비롯해 영상 및 방송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는 ㈜큐브렉스 관계자는 “팀뷰어 구독 라이선스가 출시됨에 따라 초기 투자비용이 크게 줄어들게 돼 이용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기능 출시 및 업데이트 시 구독 라이선스 이용자들은 항상 적용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이 확대되는 한편, 한층 강화된 보안 기능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팀뷰어(TeamViewer)는 원격지원 솔루션이자 IoT 솔루션으로 원격 접속, 제어 그리고 온라인 미팅을 위한 통합솔루션이기도 하다. 현재 전세계 10억 대 이상의 기기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상시 연결 기기 수만 3600만 개에 달한다.
특히, 원격 지원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답게 보안 분야에서의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하며 서비스 기관 통제2인 SOC2와 미국 의료정보 보호법을 준수하고 있다. SOC2는 시스템 보안, 가용성, 처리 무결성, 기밀보장, 개인정보 보호 등 5가지 서비스 정책(TSP)에 따라 비 재정적 내부 통제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한 보고용 체제다. 또한 미국 의료정보 보호법은 최고 수준의 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모든 데이터 센터는 정보 보호 분야의 국제 기준인 ISO/IE27001 인증을 획득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보안 기능으로 코드 서명을 적용해 모든 소프트웨어가 VerSign의 코드 사인 인증을 받도록 했다.
팀뷰어만의 특화된 보안 기능 및 구독 라이선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팀뷰어의 CEO는 오는 28일, 일본 팀뷰어 오픈 및 한국 시장 검토를 위해 아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전양민 기자 (ymj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