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 '4차 산업혁명' 관련 산학협력 세미나 개최…최신기술 동향 및 활용 아이디어 공유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들을 위한 기술공유의 장이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지원기관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회장 박진배) 주최로 열렸다.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 측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2018-2차 서울시산학협력포럼 산학협력 세미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 측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2018-2차 서울시산학협력포럼 산학협력 세미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 측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2018-2차 서울시산학협력포럼 산학협력 세미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서울시산학협력포럼 산학협력 세미나'는 서울 내 중소벤처기업들과 학계가 협력해 다양한 기술의 활용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서, 사단법인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회장 박진배)를 필두로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한국피씨피가 공동주최한 가운데 '4차산업혁명과 산학협력방향'과 '공공기술사업화와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최신기술 동향과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 측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2018-2차 서울시산학협력포럼 산학협력 세미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 측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2018-2차 서울시산학협력포럼 산학협력 세미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특히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윤진석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이사의 키노트 강연과 '미공개특허기술 발굴사업' 관련 대학발표(고려대·서울대·연세대·한양대)를 시작으로 △'미공개 특허기술의 마케팅과 산학협력 방안'(곽재석 중앙대 과장, 고용호 고려대 변리사, 김유신 한국피씨피 대표, 정은열 정앤김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4차 산업혁명과 비즈니스 모델' (황현철 인사이터스 컨설팅그룹 대표, 최성주 IGS 부장, 조원득 SKTX 팀장, 김희수 SKT 매니저) △'바이돌법과 스탠포드 및 동경대 기술사업화모델 벤치마킹' (심경수 고려대 수석, 장기술 한양대 부장, 홍성구 연세대 변리사, 임지혜 SAP KOREA 파트너) 등의 토론으로 이어지면서 기술혁신을 위한 다양한 구상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 측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2018-2차 서울시산학협력포럼 산학협력 세미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영한 서울시의원이 세미나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 측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2018-2차 서울시산학협력포럼 산학협력 세미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영한 서울시의원이 세미나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김영한 서울시의회 의원(서울시 산학연정책위원회 위원)은 "서울의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롭게 개발되는 다양한 기술들에 대한 활용과 4차 산업혁명의 혁신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라며 "서울시가 글로벌 도시로서 중소기업들의 성장 지원을 위하여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 측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2018-2차 서울시산학협력포럼 산학협력 세미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왼쪽부터)박진배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 회장과 이재근 한국IT비즈니스협회 상근부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 측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2018-2차 서울시산학협력포럼 산학협력 세미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왼쪽부터)박진배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 회장과 이재근 한국IT비즈니스협회 상근부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박진배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 회장(연세대 교수)은 "서울의 주요대학들은 산학협력을 통한 최신기술의 사업화를 원한다. 서울시산학협력세미나를 통해 강소기업 및 스타트업에게 최신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대학과 기업, 연구소 등 산학연 기관들이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 토론하는 자리가 만들어 질 것이다"라며 "포럼에서 진행 중인 미공개특허 발굴사업 등을 통해 최신기술을 소개하고 공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