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포커스]라닉스, 자율협력주행용 V2X 종합솔루션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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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닉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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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닉스 지웨이브 칩 그래픽<사진 라닉스>
<라닉스 지웨이브 칩 그래픽<사진 라닉스>>

라닉스가 차량·사물통신(V2X)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등 종합 솔루션 사업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V2X 통신 칩 지웨이브(G-WAVE)를 출시했다. 지웨이브는 국제 표준인 '웨이브(WAVE)' 방식으로 차량과 차량, 교통 인프라 등과 통신하는 시스템이다.

라닉스는 4분기 수신률과 보안 성능을 향상한 V2X 칩 '엔웨이브', SW 스택, HW 개발보드 등을 출시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중앙처리장치(CPU)를 내장하고 북미·유럽·일본 표준을 모두 지원하는 V2X 통신 시스템온칩(SoC) '티웨이브'와 SW스택을 상용화한다.

웨이브 단말기<사진 라닉스>
<웨이브 단말기<사진 라닉스>>

라닉스는 종합 솔루션 사업 강화로 고객사가 제품 개발 때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 외산 솔루션은 칩과 SW 대부분을 다른 기업에서 제공한다. 단말기나 기지국을 개발하려면 따로 구매해야 한다. 비용 부담뿐만 아니라 구입 후 기술 지원을 받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

최승욱 라닉스 대표는 “기존 칩 판매를 위해 레퍼런스용 HW, SW를 제공하면서 기술력이 상승했다”면서 “고객사가 고품질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하도록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라닉스는 자사 V2X 통신 솔루션 강점으로 강력한 보안 성능을 꼽았다. 라닉스 칩에는 고속처리 HW 보안 모듈을 장착했다. 자동차 간 상호 인증 기반을 마련, 해킹 공격을 차단한다. 도로 위를 달리는 많은 차량과 동시에 통신해야 하기 때문에 초당 2000회 이상 고속 인증을 지원한다. 안티 페이딩 기술을 적용, 열악한 도심지 전파 환경에서 매우 작은 신호도 수신할 수 있다.

최 대표는 “내년에는 초당 3000회 이상 서명을 검증하는 칩을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표>라닉스 기업 개요

[미래기업포커스]라닉스, 자율협력주행용 V2X 종합솔루션 사업 확대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