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포커스]미래테크놀러지, 사물인터넷 OTP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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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업포커스]미래테크놀러지, 사물인터넷 OTP 만든다

미래테크놀러지(대표 정균태)가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 기술을 고도화, 금융보안 시장에 이어 사물인터넷(IoT) 시장에도 뛰어든다.

미래테크놀로지는 다우키움그룹 핵심 계열사로 1997년에 설립됐다. 2003년 국내 최초로 시간 동기 방식 토큰형 OTP를 개발했고, 2007년에 세계 최초로 시간 동기 방식 카드형 OTP를 출시했다. 국내 OTP 시장 점유율은 약 7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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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P는 정해진 시간 내 일회용 패스워드를 사용하는 1등급 보안 매체다. 정보보안 시장이 커지면서 국내 OTP 누적 이용자는 2016년 1800만명에서 2017년 2137만명으로 빠르게 늘었다.

미래테크놀로지는 올해부터 OTP 신제품 매출 증가, OTP 신기술 기반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외형과 내실 성장을 동시에 이룬다는 전략이다.

최근 신용카드와 결합한 '카드형 OTP' 매출이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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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형 OTP는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토큰형을 카드 형태로 개발한 것이다. 출시 5년 만에 30배에 이르는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카드형 OTP 공급 물량은 82만3000개다. 2016년 32만2000개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올해 안에 RFID를 적용한 카드형 OTP 개발로 교통카드 및 출입통제시스템 등에 이르기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 카드형 OTP 전성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스마트 디바이스 증가에 맞춰 스마트뱅킹 서비스 보안용 시큐어 모바일 OTP, 생체인증(FIDO) 기반 바이오 OTP 개발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IoT 환경에 적합한 차량용 OTP 솔루션까지 개발하고 있다. 차량용 OTP는 전자부품연구원 및 2개사와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 OTP는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보안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보급형 타사제품과 달리 주문형 제품으로, 시장 요구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차별화한 기술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2012년 말 22개사이던 거래처가 2017년 말 134개사로 늘었다. 터키, 일본, 인도네시아 등 13개국에 수출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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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균태 미래테크놀로지 대표는 “OTP 기술만큼은 세계 최고를 자부하는 만큼 OTP 관련 기술 고도화로 모든 일상에서 사용되는 OTP 솔루션 1등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표]회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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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