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18일 재단 대전청사에서 대전소재 5개 공공기관과 '대전지역 사회 가치 혁신 네트워크'를 공동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네트워크 참여 기관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전원자력연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이다.
참여 기관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공동 사업 모색, 시민 안전 교육 및 홍보활동 강화, 낙후 지역 공동 사회공헌활동 추진 등을 3대 중점 추진방향으로 도출했다.
또 보유 자원과 노하우를 연계하고 협력해 지역 내 사회가치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우선 각 기관이 활용하는 시민혁신자문위원을 공동 운영한다. 시민혁신자문위원은 기관 경영 및 사업 운영에 참여하는 시민대표다.
홍남표 재단 혁신책임관은 “이번 혁신 공공기관 네트워크 출범을 계기로 공공기관이 협업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