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포커스]이더블류비엠, 생체인증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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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블류비엠(대표 오상근)이 생체 인증 시장에 진출한다.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MCU) 'MS500'을 사용한 파이도(FIDO) 인증 동글 'eFA-500' 'eFA-450'을 출시한다.

'파이도 인증 동글'은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권한을 부여받은 사람만이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저장 장치다. 사용자는 지문 인식만으로 비밀번호를 대체해 금융거래, 전자상거래, 내부직원 인증, 대고객 본인 인증을 한다.

파이도는 '파이도얼라이언스' 사용자 생체 기반 인증 기술이다. 세계 보안 시장이 주목하는 프레임워크로, 이더블류비엠은 파이도 얼라이언스 회원사 자격으로 기술을 개발한다.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파이도 인증 테스트에서 '유니버 세컨드 팩터'(U2F) 인증을 획득했다. U2F는 글로벌 인증 기술 표준화 컨소시엄 '패스트아이덴티티온라인(FIDO) 얼라이언스' 보안 솔루션 표준 규격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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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도 인증 테스트 한 달 전에 실시하는 프리테스트에서도 세계 주요 대기업과 동글 웹표준 등 호환성을 입증했다. 해당 테스트에서 합격점을 받은 인증 동글은 이더블류비엠 제품이 유일하다.

오상근 대표는 “프리테스트 이후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제안 받았다”면서 “파이도 인증이 끝나는 이달 말 eFA-500과 eFA-450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더블류비엠은 사물인터넷(IoT)용 보안 MCU를 양산하는 기술 집약형 팹리스 회사로 시작했다. 사업 초 카메라 하나로 3차원 거리를 계산해서 입체 영상을 파악하는 시스템 반도체 'DR1152' 출시로 주목을 받았다.

2016년에는 하드웨어 보안 기반 'IoT용 통신 인증 및 보안' '인더스트리얼 네트웍 보안 및 시스템 인증보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오 대표는 “이더블류비엠 기술 역량을 다양한 솔루션에 확대 적용하겠다”면서 “사업 영역 확장 등에 따라 채용 인원을 늘려서 솔루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질 좋은 일자리도 만들겠다”고 전했다.

표 : 이더블류비엠 개요

출처 : 이더블류비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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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